나눔문화 확산 기여한 41개 단체·개인에 시상
2023 울산 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근로복지공단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는 등 2023 이웃사랑 유공자에게 시상했다.
수상 대상은 국무총리 표창 1건, 보건복지부 장관상 2건, 울산광역시장상 16건, 울산시의회 의장상 5건, 울산시교육감상 4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13건 등 총 41건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근로복지공단은 199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에는 노사 공동 단장제를 도입해 노사가 함께 나눔을 펼쳤고, 2021년에는 울산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나눔 명문기업과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이외에도 명절맞이 이웃돕기, 여성 위생용품 지원,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복지부 장관상은 롯데삼동복지재단과 하연관 동울산새마을금고 감사가 받았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10년부터 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170억여원 지원하는 등 매년 꾸준히 고액을 기부했다.
하연관 동울산새마을금고 감사는 1984년부터 지금까지 1억7천만원 이상을 기부했으며, 2017년에는 '아너 소사이어티' 75호 회원으로 등록해 약정한 기부 금액을 완납하고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외 수상한 38개 단체·개인도 울산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오늘 명예로운 수상을 하신 이웃사랑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유공자들이 계시기에 울산이 나눔 행복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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