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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함평군, 1430일 만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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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고려해 코로나19 '경계' 단계 유지,고위험군 입원치료비 지원·치료제 무상 공급

아주경제

함평군청 전경[사진=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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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21일부터 시작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1430일 만에 종료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단,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안정화 시기까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이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유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김옥현 기자 okbest7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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