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부터 매달 기부해 1억 원 넘겨
아너스클럽 가입한 최초 국회의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28일 문 의원실에 따르면 문 의원은 전날 충남 천안 천안적십자 봉사관에서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완납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아너스클럽은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사람만 가입할 수 있다. 문 의원은 2020년 6월부터 지금까지 총 1억131만6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전·현직 국회의원 가운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건 문 의원이 처음이다. 문 의원은 지난 총선 출마 당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종식될 때까지 세비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5월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가 종식됐지만, 임기를 마칠 때까지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문 의원은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