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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성균관대 의학과 대학원 신정용씨, 202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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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성균관대학교는 의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정용 씨가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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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윤경 인턴기자] 성균관대학교는 의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정용 씨가 지난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신 씨는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 단백질의 응집과 독성을 약화시키는 약물 효능을 밝힌 연구를 2022년 약리학 국제 학술지인 '바이오메디슨 앤 파마코테라피'(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발표했다. 특히 국내외 출원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연구에 관한 특허 7건을 높이 평가받았다.

파킨슨 병은 치매와 같이 대표적 퇴행성 뇌 질환이다. 약물과 운동 치료가 대표적이지만 현재 인지 기능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씨는 "대한민국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앞으로 꼭 퇴행성 뇌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와 미래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청년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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