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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갑질 논란 기름부은 '을질 자가진단'…"시대 역행" 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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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적십자사에선 최근 내부 갑질 사건을 눈감아줬단 논란이 불거져 직원들 불만이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 적십자사가 갑질 논란에 대책을 내놓긴커녕 '을질', 그러니깐 부하직원이 약자라는 걸 내세워 상사를 괴롭히진 않는지, '을질 자가진단'을 해보자는 걸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해 논란이 커졌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적십자사는 지난 3월, 과거 '직장 내 괴롭힘' 2차 가해자로 지목된 인사를 혈액원 원장으로 부임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