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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김정은 "남북, 동족 아닌 교전 관계…통일은 성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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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남북관계를 두고,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교전국 관계라고 규정했습니다. 대한민국과는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말도 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한 이야기인데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보도부터 먼저 보시겠습니다.

<기자>

평양에서 어제(30일)까지 5일 동안 열린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김정은 총비서는 대남부문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해야 한다면서, 남북관계가 적대적인 교전국 관계로 고착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