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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인공지능(AI) 안전성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네이버가 최수연 대표이사 직속으로 AI 안전성 연구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네이버는 글로벌 AI 연구 및 정책 조직인 ‘퓨처 AI 센터(Future AI Center)’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안전성이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안전성 연구 조직 신설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약 100명 규모로 꾸려진 퓨처 AI 센터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수장을 맡았다.

퓨처 AI 센터는 AI 안전성 연구를 통해 책임감 있는 AI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게 된다. AI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연구를 통해 네이버 AI 윤리 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성이 강화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