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치위생학과 실습[사진=경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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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는 치위생학과가 '2023년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졸업 예정자 18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 전국 평균 합격률 88%를 크게 상회하며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치위생학과는 지난 2022년에도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복대 전원 합격률 비결로 학생 선택형 통합교육 과정 운영, 최첨단 실습실 구축, 평생 지도교수제를 통한 체계적인 학생 관리, 특화된 국시 프로그램 운영,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100% 합격이란 쾌거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학생 관리,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이 삼위일체가 돼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남양주·포천=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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