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방역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정읍 동진강 주변 방역대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진강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날로부터 21일이 지났고, 방역대(10㎞) 내 가금류(닭·오리)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19일까지 도내 가금농장에서 18건, 야생 조류에서 3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으나 이후로 추가 발생은 없었다.
도는 혹시 모를 고병원성 AI 검출에 대비해 차단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충남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여전히 긴장의 끈은 놓을 수는 없다"며 "농가는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매일 축사 내·외부 청소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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