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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AI' 체험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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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운영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오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각 18일 새벽 3시) 개최 예정인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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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한다.

국내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시될 갤럭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모바일 AI 기술인 ‘갤럭시 AI’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진·영상 편집 등 일상 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방문객들은 인기 게임을 즐기고 대형 화면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모바일 AI시대를 여는 갤럭시의 혁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갤럭시 AI가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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