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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전주시 덕진구,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도시 실현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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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행정·복지 행정·안전 행정·청정 행정 '4대 기본방향' 제시
김봉정 구청장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강화"


더팩트

김봉정 전주시 덕진구청장이 11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충만 덕진구’를 비전으로 한 2024년도 구정 운영 4대 기본방향을 밝히고 있다./덕진구 제공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가 올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위기와 재난에 강한 안전한 도시, 자연과 조화되는 행복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덕진구는 11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충만 덕진구’를 비전으로 한 2024년도 구정 운영 4대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4대 기본방향은 △열린 소통으로 다가가는 공감 행정 △나눔, 배려로 함께하는 복지 행정 △언제나 안심되는 신뢰받는 안전 행정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청정 행정 등이다.

먼저 구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보고 듣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장 행정의 날’ 및 기동 순찰 운영 △고객 만족 ‘행복 출산·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추진 △자동차세 연납 신청 카카오톡 채널 운영 △고품질 맞춤형 세정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또 틈새 계층 및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대상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민·관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복지 대상자와 연계함으로써 소외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도 집중한다.

대표적으로 재난·재해 관리 대상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위생관리 등급 평가 및 모범음식점 관리, 식중독 예방 컨설팅 및 점검 등을 통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한 도시공원 및 하천 정비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생활폐기물 무단배출 취약지역 집중 단속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전주시 행정의 온기가 더 많이 퍼지고 행정의 손길이 구석구석 미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4대 기본방향에 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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