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금요일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오전 미세먼지 “마스크 쓰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방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는 12일은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겠다.

    기상청은 11일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며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3도 ▲춘천 -4도 ▲강릉 2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춘천 4도 ▲강릉 8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이날 밤 강원내륙·산지에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충북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새벽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