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8일 ‘2023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성공사례·수기 공모전’에서 산업보건응급구조학과 이채은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동의과학대 산업보건응급구조학과 이채은 학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공심화과정이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계속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만들어진 교육과정으로 전문기술인 양성의 목표에 맞는 사회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뛰어난 전문지식과 경력을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응급구조과 전공심화과정인 산업보건응급구조학과를 통해 응급구조사로 나아갈 다양한 가능성이 열리면서 높은 만족감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진솔한 문체로 풀어나갔으며 응급구조사가 산업에서는 어떻게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전공심화과정의 중요성과 가치를 담아냈다.

우수상을 받은 이채은 학생은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에 2020년에 입학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했으며 전공심화과정에도 함께 입학해 올해 2월에 학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에도 산업위생관리기사·산업안전기사 등을 취득해 산업 보건관리자로서의 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채은 학생은 “전공심화과정 산업보건응급구조학과를 통해 응급구조사의 길을 넓힐 수 있음에 큰 만족감을 느꼈기 때문에 후배들이 진학을 고민할 때 적극 추천한다”라며 “어려움도 있겠지만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며 기회를 꼭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응급구조과 박영수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학생들이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그들의 경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