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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마음AI 美 시장 개척 발판, 美 현지기업 3곳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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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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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선도기업 마음AI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마음AI는 지난 8일 미국 풀러턴시에 위치한 K-SBC(성남비즈니스센터)에서 미국 현지 기업 3곳과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SBC는 지난해 6월 개관해 5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음AI는 6개월간 K-SBC의 전시기업으로 선정되어 마음AI 1호 영업사원인 AI세일즈맨 '한비'를 키오스크에 탑재해 전시한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1층 전시관에 한국에 있는 본사 직원들을 대표해서 한비 영업사원이 회사 홍보와 제품 소개를 담당한다.

또 완전자율주행(레벨 5) 모델 WoRV(워브)를 소개하며 홍보에 나선다. 현재는 키오스크 타입의 세일즈맨을 전시하지만 추후 WoRV 모델을 탑재한 자율주행 세일즈맨 AIDEN(에이든)과 LARA(라라)가 전시에 나선다. AIDEN은 '인공지능, 디지털, 일렉트로닉 네비게이터'(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Electronic, Navigator)의 약자이며 LARA는 '러닝, 자율, 로보틱 어시스턴트'의 약자다.

마음AI는 K-SBC 오프라인 전시와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제품 홍보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며 바이어 발굴과 제품 현지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마음AI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4에 올해 처음 참가했다. CTA트렌드 리포트 AI 활용분야 중 첫 번째로 소개돼 해외 유수의 기업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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