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키오스크·AI스튜디오스 시연 및 체험 제공
레노버·스콧모건재단과 'AI 아바타 프로젝트' 진행
LG 노바와 협력해 유레카 파크 내 꾸려진 딥브레인AI 전시관 모습. (사진=딥브레인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AI 휴먼 기술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CES는 지난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150여개 국가, 약 4000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되는 AI 기술에 주목했다.
딥브레인AI는 지난 2019년 첫 참가 이래 2021년부터 매년 CES에 참가하고 있다. LG 노바와 협력해 ‘함께 만드는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렸다.
특히 딥브레인AI는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대화형 AI키오스크와 가상인간 영상 편집 플랫폼인 ‘AI 스튜디오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부스 운영을 통해 서비스 시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딥브레인AI의 드림아바타 기술로 구현된 AI휴먼이 현장에 배치된 대화형 AI키오스크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참관객을 맞이했다. 드림아바타는 사진 한장과 10초 분량의 음성으로 2분 내 비슷한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울러 AI 스튜디오스를 통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쉽고 간단하게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보는 체험도 이뤄졌다.
딥브레인AI는 AI 휴먼을 활용한 모든 서비스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지원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URL 링크만으로 AI키오스크와 태블릿PC 등 다양한 장비에서 구동할 수 있다. 높은 편의성을 지닌 AI 휴먼 서비스를 내세워 글로벌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글로벌 IT 기업 레노버 및 스콧 모건 재단과 함께 진행한 ‘AI 아바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통해 장애를 보완하고 더 나은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딥브레인AI는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일명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24세 에린 테일러에게 자신과 꼭 닮은 AI 아바타를 제작해 선물했다. 또한 구현된 AI 아바타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AI 스튜디오스를 지원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딥브레인AI는 이번 CES에서 LG 노바, 레노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AI 휴먼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전 세계에 널리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어떤 산업에서든 AI 휴먼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