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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로 화질 개선’ 포바이포, 혁신상 2개 수상하며 CES 2024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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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9일부터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관람객들이 포바이포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포바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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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CES 2024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공동부스 내에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는 전 세계 방송사, 통신사, AR/VR 협회, 콘텐츠 제작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300여명 이상 방문했다고 포바이포는 설명했다.

포바이포가 선보인 픽셀 솔루션은 대규모 초고화질 영상 데이터로 학습한 AI가 화질을 상세하게 조정해 명확하고 생생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영상 비트레이트를 절반 가량 줄이면서 화질은 더욱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포바이포는 지난해 11월에 사전 발표된 CES 2024 혁신상에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이미징/사진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력을 인정받았다.

포바이포는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오는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에도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임정현 포바이포 부사장은 “영상 콘텐츠의 활용도와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기존 시장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영역에서도 실질적인 시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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