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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과 어르신 맞춤형 구강관리 및 보건 위생을 위해 1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와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은 2011년 4월 개관 이후 노인일자리 사회 활동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평생교육지원사업을 통해 60세 이상 노인이 사업 참여로 평생학습 실천 역량과 자아 효능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과 교양, 오락, 기타 노 인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우수 노인복지관으로 알려져 있다.
윤현주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장은 협약식에서 "부산보건대 치위생과와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구강관리에 필요한 실질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교육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참가한 치위생과 학과장 윤정애 교수는 "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 지원을 위해 교육 협력은 물론 공동 연구를 통해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 시내에서 최초로 학과가 개설된 부산보건대 치위생과는 2002년 첫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약 850명의 졸업생들이 지역 의료 현장에서 치과위생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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