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인 일자리 |
(진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인 지원을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해 6천5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835명이 증가했다.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부터다.
환경개선 봉사, 학교 도우미 등 공익활동형 4천800명, 사회 서비스형 870명, 소규모 매장 일자리 300명, 취업 알선형 일자리 574명 등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일자리 유형에 따라 최대 10∼11개월가량 근무한다.
급여는 한 달 30시간 근무한 공익활동형 기준으로 월 30만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령 친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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