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농장에서 어제(17일)와 오늘(18일) 이틀에 걸쳐 돼지 19마리가 폐사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돼지 2천6백 마리를 키우고 있고 반경 10km 안 농장 56곳에서 사육 중인 돼지 숫자는 10만 마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수본은 발병의심 농장과 경북 영덕의 농장은 역학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늘 오후 6시 이후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확진될 경우 매몰 처분과 이동제한 조치 등이 내려진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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