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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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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두배·중고 보상금까지’…유통업계, 갤럭시 S24 사전 판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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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롯데하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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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사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유통업계도 팝업 스토어와 라이브 방송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판매에 나섰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갤럭시S24와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 등 3종이다. 사전 예약 후 구매하면 기기의 저장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있다.

또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 및 케이스를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자급제형 모바일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카드 결제 시 즉시 할인과 캐시백,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갤럭시 S24’ 팝업스토어를 연다. ‘갤럭시 S24’ 사전 예약과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자급제 휴대폰 구매 시 100만원, 200만원 등 구매 금액마다 각 5만원, 10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25일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256GB 구매 시 512GB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쿠팡도 25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로켓배송과 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스토리지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되고,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의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 후 7일 이내에 중고보상을 신청하면 중고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11번가는 이날 자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모델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1시와 22일 오후 9시, 23일 오후 8시 등 총 6차례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할인 혜택과 선물을 증정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 판매 당시와 비교해 라이브 방송 횟수를 3배로 늘렸다.

추가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오는 2월 29일까지 운영해 특정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 할인,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가 진행된다.

CJ온스타일도 이날 갤럭시 S24 시리즈 론칭 모바일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다양한 사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큐텐의 국내 커머스 관계사인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쇼핑 3개사도 오는 25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각 사별 최대 6%의 할인과 카드사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알림이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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