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재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된다면 여당도 국민의 뜻에 맞는 의원 구성을 하기 위해 '플랜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9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다수당의 힘으로 지금의 잘못된 선거 제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면 국민의힘도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역구와 별개로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나누는 '병립형'으로 회귀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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