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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 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이어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출연하는 배우 노재원이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와 동시에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세기말의 사랑'을 찾아줄 관객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세기말의 사랑'에 출연한 배우 노재원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세기말의 사랑'은 1999년 12월 31일 세상이 끝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영미(이유영)가 비밀스럽게 짝사랑하던 유부남 도영(노재원)의 죄로 얼떨결에 감옥을 가게 된 후 감옥에서 나오게 된 이후 도영의 아내인 유진(임선우)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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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의 사랑'에서 도영 역을 맡은 노재원은 지난해 'D.P.' 시즌 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했으며 이어 올해 공개 예정인 황동혁 감독의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 2에도 출연하며 '열일' 중이다. 현재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촬영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그는 자신을 알아봐 주는 많은 이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알아볼 때 실감이 난다. 원래 배우분들, 연기 입시하거나 지망하시는 분들이 알아보시다가 이제는 길거리에 알아보시더라"라며 "백 명 중에 한 명 꼴로 알아보시는 것 같은데 너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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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재원은 전작들을 공개했을 때의 심정을 돌아봤다. 그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공개되고 나서 마음이 붕 뜨더라. 다른 작품들도 나온 적 있지만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처음으로 긴 호흡을 가진 큰 역할로 나오는 것이었다"라며 "(공개 당시) 너무 설레서 당장 촬영하는 것에 집중하고 가다듬으려고 꽤 애썼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노재원은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그는 "'연기해야지'라는 생각밖에 없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느낌으로, 오직 인물만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있다"라며 단단한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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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은 오는 24일 공개 예정인 '세기말의 사랑'에 대한 홍보 또한 잊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도영 역을 연기한 '세기말의 사랑'에 대해 "꼭 있어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표현 방식이 새로운 영화들이 상업영화들 사이에서는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좋은 영화로 남는다면 흐뭇한 일인 것 같다. 나중에라도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재원이 출연하는 '세기말의 사랑'은 오는 24일 개봉,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올해 공개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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