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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어려운 사람 도와라"…아파트 화재 참사 막은 아버지 유언 [소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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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려운 사람 도와라"…참사 막은 유언

지난 18일 강서구 방화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새벽에 일어난 불에 어르신들이 많아 큰 사고가 날 뻔했는데, 14층을 두 번이나 오르내리며 맨발로 집집마다 "불이 났다"고 알려 준 이 20대 남성 덕분에 주민들이 무사히 대피했단 사연이 알려졌어요.

[우영일 : 들어갈 때는 진짜 막막했어요. 앞에 어떤 현상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래도 앞에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으니까. 제 앞에 보이는 게 바로 불이 보이는 게 아니라 연기였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