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산 무기를 사용한 증거가 없다고 발뺌해온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있다며 전쟁 책임을 서방측에 돌렸습니다.
반면 서방국들은 침략국인 러시아가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적반하장식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즉각적인 전쟁 중단과 우크라이나 영토 내 군대 철수를 촉구했습니다.
안보리는 2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식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한 국제 평화 및 안보 위협에 관한 의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 소집을 요청한 러시아는 유엔 주재 대사 대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의 책임을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 탓으로 돌리며 서방측을 강도 높게 비난했는데요.
라브로프 장관은 "왜곡된 시각을 갖지 않은 다수 전문가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방해하는 핵심 요인을 서방의 지속적인 우크라이나 정권 지원 탓으로 보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서방의 무기 지원이 평화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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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방국들은 침략국인 러시아가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적반하장식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즉각적인 전쟁 중단과 우크라이나 영토 내 군대 철수를 촉구했습니다.
안보리는 2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식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한 국제 평화 및 안보 위협에 관한 의제를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