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 걸 겨냥해, 절규하는 피해 국민을 배경으로 '정치쇼'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천 시장 사건'은 역사에 남을 거고,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 서천 시장의 그 장면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며, 과거 여당이 수해 지원 활동을 갔다가 '비가 더 오면 사진이 잘 나올 텐데'라며 웃던 장면이 떠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본인들의 지위를 지배자로 생각하는 건지, 대리인으로 생각하는 건지 명확하게 드러난 사건으로 보인다며 국민을 이 나라의 주인으로 두려워하는 정치가 바로 민주주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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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 걸 겨냥해, 절규하는 피해 국민을 배경으로 '정치쇼'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천 시장 사건'은 역사에 남을 거고,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 서천 시장의 그 장면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며, 과거 여당이 수해 지원 활동을 갔다가 '비가 더 오면 사진이 잘 나올 텐데'라며 웃던 장면이 떠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