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옥천군 안내면서 탈출 송아지 드론으로 찾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포획 송아지.(제공=옥천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축사 입식 과정에서 탈출한 송아지가 드론 수색으로 13일 만에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12일 옥천군 안내면에 거주하는 A씨의 축사에서 송아지 한 마리가 탈출했다. A씨는 12일 동안 인근 주민들과 수색했지만, 수확을 얻지 못했다.

결국 24일 안내면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고, 농업정책과와 산림과의 협업으로 드론을 이용한 수색을 시작했다.

북대리 인근에 있음을 확인하고 송아지 주인 A씨, 안내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회원, 안내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대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총출동했다. 도주로를 차단하고 마을 근처로 유인해 오후 다섯 시 반경 포획에 성공했다.

A씨는 "12일을 찾아 헤맸는데 드론 덕분에 소를 찾을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