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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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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500억 상반기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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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할인비용 예산 상반기 1500억원 집행

설 명절 소비진작 위해 상품권 할인율도 확대

뉴시스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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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 예산 2500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1500억원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한다. 하반기에는 1000억원을 집행한다.

특히 설 명절이 속한 2월 한 달 동안에는 모든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재 최대 10%에서 15%로 상향할 수 있다.

행안부는 국민이 받는 할인율 상승에 따라 발생하는 지자체 부담 경감을 위해 2월 국비지원율을 2%포인트(p) 상향한다. 이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의 2월 국비지원율은 5%에서 7%로, 일반자치단체는 2%에서 4%로 올린다.

또한 당초 월 70만원까지 상향 가능했던 구매한도는 월 100만원까지 상향 가능하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고 설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상품권 할인율도 국비 지원을 포함해 최대 15%로 확대 가능하게 했다"며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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