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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취업과 일자리

양구군, 노인 1천610명에게 일자리 제공…작년보다 18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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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가꾸기·실버 활동 도우미·공공 카페 운영 등 다양

연합뉴스

공공 일자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고령층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61억여원을 들여 노인 1천6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81명 늘어난 규모다.

양구군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양구문화원 등 3곳의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형,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천304명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은 우리 마을 가꾸기, 경로당 도우미, 공공 주차 관리, 실버 문화 공연 사업 등 활동을 한다.

사회 서비스형은 실버 활동 도우미, 빨래방, 지역 아동센터 돌봄, 교육시설 지원단 등 150개 일자리를 마련했다.

시장형 일자리는 청춘 카페 운영, 영농사업, 콩 재배 사업단 등 활동으로 156명이 참여한다.

이영무 군 노인장애인팀장은 30일 "올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외에도 지역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 모델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활동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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