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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음악 방송 ‘마이스테이지’ 2월10일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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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가 직접 무대 기획…편곡·무대연출 등 공연 전반 과정 참여”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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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아프리카TV가 새로운 음악 방송을 제작한다.

아프리카TV는 케이팝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음악 방송 ‘마이스테이지(MY STAGE)’를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스테이지는 기존 일반적인 음악 방송 형태와는 다르게, 아티스트가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편곡 방향과 무대 연출까지 공연 전반 과정에 참여하는 음악 콘텐츠다. 글로벌 아티스트 콘서트 제작팀과 뮤직비디오팀, 편곡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마이스테이지는 아티스트가 직접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음악 방송과 차별점을 가진다. 먼저, 출연 아티스트별로 다양한 초고화질(4K) 원테이크(ONE TAK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각 팀의 음악과 활동에 관련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는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메이킹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녹화 현장의 모습을 전달할 계획이다.

방송 MC로는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 MC로 활동 중인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함께 한다. 다재다능한 끼와 예능감을 보유한 ‘로켓펀치’ 수윤과 윤경도 프로그램 메이트로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이스테이지는 오는 31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3주에 한 번씩 녹화가 진행된다. 녹화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며, 첫 녹화에는 ▲8TURN(에잇턴) ▲ATBO ▲H1-KEY(하이키) ▲TRENDZ(트렌드지) ▲라임라잇(LIMELIGHT) ▲오메가X(OMEGA X) ▲온리원오브(OnlyOneOf)가 출연한다.

한편, 마이스테이지는 2월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아프리카TV 엔터테인먼트 공식 방송국’과 글로벌 플랫폼 ‘올케이팝’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마이스테이지는 월 순방문자 700만명 및 페이지뷰 7000만건에 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영어권 한류 플랫폼 ‘올케이팝(allkpop)’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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