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과 전북특별자치도교통문화연수원(원장 유영욱)이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30일 밝혔다.(전북경찰청 제공)2024.1.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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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교통문화연수원이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30일 전북경찰청에서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 문화 조성을 위한 함께 찾아가는 인지지각 능력검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고령운전자의 교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연수원의 '이동형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지각 능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홍보, 운전면허 자진반납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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