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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돌 넘긴 '갤럭시'의 엘레강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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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드 엘레강스' 모델 조쉬 하트넷 선정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우아한 남성복 완성

한남동 '아뜰리에 디 갤럭시' 체험 확대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갤럭시(GALAXY)는 남성복 시장을 이끌어 온 국민 브랜드다. 지난해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남성의 우아함’을 선보일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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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가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테일러드 엘레강스'다. 테일러드 엘레강스는 한국적 테일러링의 헤리티지와 함께 포멀부터 캐주얼웨어까지 우아한 테일러링으로 완성된 현대적 감성의 남성복을 의미한다.

캠페인 모델도 '조쉬 하트넷(Josh Hartnett)'으로 선정했다. 조쉬 하트넷은 편안함과 여유, 섬세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에서 나오는 품위와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상품군도 차별화했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최고급 상품군으로 비스포크 및 자체 상품으로 구성된 '란스미어' 라인과 슐레인 등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한 '프레스티지'라인, 합리적인 가격대의 '갤럭시'라인으로 세분화했다.

갤럭시 최고급 라인인 란스미어의 경우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아뜰리에 디 갤럭시'를 두고 오픈형 체험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갤럭시는 아뜰리에 디 갤럭시 매장을 확대해 갤럭시만이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다채롭게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브랜드 '강혁'과 독창성과 창의성을 더한 남성복도 선보인다. 남성복이라는 틀을 깨고 젠더리스 실루엣과 캐주얼라이징 등을 강조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무성 남성·컨템사업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남성복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남성복의 미래를 제안하며 항상 새롭고 소유하고 싶은 브랜드로 변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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