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일주일 앞두고 '미리 성묘'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경찰청은 설 연휴에 공원묘지와 전통시장 주변에서 특별 교통 관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성묘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에는 교통경찰관과 기동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도로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많은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명소 영종도와 강화도에도 교통경찰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중구 종합어시장과 남동구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23곳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편리한 시장 이용을 돕기로 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며 "성묘나 차례를 하면서 음복술을 마시면 절대로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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