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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인공지능 윤리 논쟁

국제AI윤리협, AI 윤리 전파 위해 팀쿠키와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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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는 1일 정보기술(IT)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들에게 경영 상담을 해주는 컨설팅 업체 팀쿠키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및 관련 윤리 정립을 목표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IAAE는 사회 혁신과 인류 발전을 위해 AI 기술을 건전하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됐다. 포티투마루, 크라우드웍스, 제네시스랩, ML소프트 등 AI 분야 전문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팀쿠키와 '착한 AI 기업' 문화 전파를 위해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AI 기술과 윤리 연구, 교육 및 인증 사업을 담당하는 유관기구 운영, 각종 행사의 공동 주관, 인력 교류 등 전방위적 협력을 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류태준 팀쿠키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협회의 주요 사업인 해외 진출과 AI 윤리를 위한 국제 연대를 위해 팀쿠키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전창배(오른쪽)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과 류태준 팀쿠키 대표가 AI윤리 관련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 위해 제휴를 맺고 있다. 팀쿠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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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립된 팀쿠키는 스타트업의 브랜드 전략, 위기관리, 언론홍보 등을 돕는 업체다. 뤼튼테크놀로지스, 라이너, 트웰브랩스, 띵스플로우, BHSN, 콕스웨이브 등 여러 스타트업과 사업을 하고 있다. 류 대표는 "협회 산하 기구인 생성AI저작권협의회와 개인정보포럼 활동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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