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는 1일 정보기술(IT)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들에게 경영 상담을 해주는 컨설팅 업체 팀쿠키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및 관련 윤리 정립을 목표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IAAE는 사회 혁신과 인류 발전을 위해 AI 기술을 건전하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됐다. 포티투마루, 크라우드웍스, 제네시스랩, ML소프트 등 AI 분야 전문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팀쿠키와 '착한 AI 기업' 문화 전파를 위해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AI 기술과 윤리 연구, 교육 및 인증 사업을 담당하는 유관기구 운영, 각종 행사의 공동 주관, 인력 교류 등 전방위적 협력을 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류태준 팀쿠키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협회의 주요 사업인 해외 진출과 AI 윤리를 위한 국제 연대를 위해 팀쿠키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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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배(오른쪽)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과 류태준 팀쿠키 대표가 AI윤리 관련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 위해 제휴를 맺고 있다. 팀쿠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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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립된 팀쿠키는 스타트업의 브랜드 전략, 위기관리, 언론홍보 등을 돕는 업체다. 뤼튼테크놀로지스, 라이너, 트웰브랩스, 띵스플로우, BHSN, 콕스웨이브 등 여러 스타트업과 사업을 하고 있다. 류 대표는 "협회 산하 기구인 생성AI저작권협의회와 개인정보포럼 활동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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