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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얼마나 스마트폰 보며 걸을까" 캐롯손보, ‘캐롯워크’ 사전신청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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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걸음과 그렇지 않은 걸음을 측정
스몸비 면역 지수로 안전한 걷기 수행 현황 안내


파이낸셜뉴스

캐롯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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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운전할 때를 넘어 보행 중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한 노력을 펼친다.

1일 캐롯은 안전한 걸음 습관을 만드는 ‘캐롯워크’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사전 신청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캐롯워크는 사람들이 안전한 걸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술 발전에 따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보행 중 주의 태만 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안전한 걷기 운동 장려를 통해 건강도 증진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캐롯 모바일 앱을 통해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걸음 수와 반대 경우의 걸음 수를 측정해 본인이 얼마나 건강한 걷기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분석해 안내한다. 건강한 걷기 수행 현황은 '스몸비 면역 지수'로 표현된다. 스몸비는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예컨대 하루에 1000보를 걸었는데 800보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걷고, 200보는 스마트폰을 보며 걸었다면 스몸비 면역 지수는 80%로 계산된다. 스몸비 면역 지수가 일정 수준 밑으로 떨어지면 별도의 알림을 발송해 주의를 환기하며 안전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캐롯 관계자는 “차량 운전 중이나 보행 중이나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을 매개체로 삼아 안전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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