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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김포 서울 편입' 추진 논란

한동훈, 오늘 '서울 편입 추진' 구리 방문…물가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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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머니투데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 장안구 한 카페에서 열린 ‘구도심과 함께 성장’ 공약 발표 행사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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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경기 구리시 구리전통시장에 방문한다. 구리시는 국민의힘이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지역 중 한곳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 1시간쯤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를 점검하고 민심을 청취하겠다는 취지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기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특별법을 발의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수도권을 공략한 맞춤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전날 서울과 경기 생활권 재편을 위한 당내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을 위원장에 임명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31일에는 수원을 방문, 경기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요 도시 지상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부지를 통합 개발해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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