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4학년 공립 초등학교 합격자 110명 가운데 남성은 11명으로 10%에 그쳤다. 올해 임용 합격자 수도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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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공립 초등학교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10명 중 1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4학년 공립 초등학교 합격자 110명 가운데 남성은 11명으로 10%에 그쳤습니다.
공립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 42명 가운데서도 남성은 6명으로 14.3%였습니다.
영유아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 2명은 모두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초등교사 합격자 수는 올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5년간 초등교사 합격자 수는 2020학년도 366명, 2021학년도 303명, 2022학년도 216명, 2023학년도 114명, 2024학년도 110명 등이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초등교사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교육부는 당시 학령 인구 감소 추세에 맞춰 이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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