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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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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 주시하며 장기물 위주 강세… 30년물 금리, 8.1bp↓[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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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금리, 1.9bp↓…10년물 금리, 5.2bp↓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1만계약 넘게 순매수

장 마감 후 미국 고용지표 발표 주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고채 시장은 장기물 위주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졌다.(불 플래트닝)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은 장 마감 후 미국 실업률과 비농업고용지수 등 고용지표 발표를 주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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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1bp=0.01%포인트) 내린 3.309%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9bp 내린 3.248%, 5년물은 3.3bp 내린 3.260%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5.2bp 하락한 3.287%를 기록했고 20년물은 7.1bp 하락한 3.257%, 30년물은 8.1bp 내린 3.208%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0틱 오른 105.03에, 10년 국채선물은 58틱 오른 114.32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8346계약, 개인 227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013계약, 투신 988계약, 은행 6211계약, 연기금 33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7193계약, 은행 295계약 순매수를, 개인 382계약, 투신 516계약, 연기금 328계약, 금융투자 5521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시장은 장 마감 이후 오후 10시30분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를 주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에, CP 91일물 금리는 4.2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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