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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란, 미국의 이라크·시리아 공격 맹비난 "안보리가 막아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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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이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라크 및 시리아 공격은 역내 긴장과 불안을 키우는 또 다른 모험이자 전략적 실수"라고 말했다.

칸아니 대변인은 또 이번 미국의 공격이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내 범죄를 덮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미국의 공격을 막야한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