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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이어 맨시티도 참전... 치열해진 올리세 영입전, 여름에 결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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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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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시티도 마이클 올리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 이적 타깃인 올리세를 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맞대결을 펼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올리세는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2001년생 유망한 윙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11경기 6골 3도움으로 2001년생의 어린 나이에 맞지 않는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37경기에 나서 2골 11도움으로 즉시 전력감 선수임을 어필했다.

여러 포지션도 가능하다. 주포지션인 오른쪽 윙어뿐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 왼쪽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빅클럽들이 노리는 이유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고 나서, 올리세는 맨유와 가장 짙게 연결됐다. 오른쪽 윙어인 안토니가 부진하며 득점난에 시달리는 맨유였기에 공격진 영입은 필수적이었다. 올리세 또한 맨유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이적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당초 첼시가 올리세 영입의 경쟁자로 떠올랐지만, 맨시티로 바뀌었다. 매체는 "시즌 초 한 차례 영입 제의를 거절당했던 첼시가 다시 시도할 수 있지만 영입전은 맨유와 맨시티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입전에서도 맨체스터 더비가 성사됐다.

맨체스터 두 형제의 영입전은 이번 여름 결판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맨시티는 프랑스의 유망주인 올리세를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의 주요 영입으로 파악하고 엄청난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두 팀 모두 시즌이 종료된 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올리세를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이적료다. 매체에 따르면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올리세의 바이아웃 조항 금액은 불분명하다. 하지만 지난 여름 이적시장 바이아웃 조항 금액이 3,500만 파운드(595억)였던 것을 고려한다면,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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