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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탄약 부족한 우크라, 공격력 보강용 '자폭 드론' 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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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저렴·쉬운 공정 장점…올해 100만대 제작 목표

드론 회사엔 면세·생산 인력엔 징집 면제 등 혜택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러시아와 전쟁이 길어지고 서방의 무기 지원이 늦어지면서 탄약이 바닥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자폭 드론으로 공격력 보강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연내 공격용 FPV(1인칭 시점) 드론 100만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조에 천문학적인 돈과 시간이 드는 대규모 폭탄이나 미사일 시스템과 달리 공격용 드론은 값이 저렴하고 시중에서 부품을 구하기도 쉬우며 제작 공정도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