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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2015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50개사 대비 14개사 늘어난 64개사에 총 23억5600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1차 공모에서는 그 중 51개사(TV광고 40개사, 라디오광고 1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확인서 기준 중소기업이면서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개척 지원과 청년지원 확대를 위해 청년친화 강소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고용우수기업 및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은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자문)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원받은 중소기업이 이후에도 계속 방송광고 송출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방송공사(KBS)·㈜문화방송(MBC) 등 방송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선정 시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신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전용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4월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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