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가 보안 시위치와 백본 시장을 확대한다.

파이오링크는 오엔시스템즈와 총판 계약을 맺고 티프론트 스위치 사업을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총판 체결로 파이오링크 스위치 제품군 ▲클라우드 보안 스위치 ▲클라우드 스위치 ▲백본 스위치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이오링크는 L2부터 L7까지 네트워크 전 계층에 속한 스위츠를 보유한 기업이다. 티프론트 스위치는 백본부터 액세스망까지 L2~L3 구간에 단일 제조사 제품으로 설계할 수 있어 구축이 간편하다. 유해 트래픽 차단과 내부 네트워크 보안에도 특화돼 있다.

특히 클라우드에서 중앙 집중적 설치, 장애 대응, 유지 보수로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때문에 전국 지사를 둔 대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 및 캠퍼스 망에서 도입이 활발한 추세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파이오링크가 보유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기술과 오엔시스템즈의 네트워크 통합(NI) 역량이 만나 차별화된 네트워크 관리와 보안으로 IT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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