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위생 안전 점검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본부는 설 성수기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위생안전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전남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12일까지 실시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표시사항 적합 여부, 냉동·냉장 적정온도, 영업장 위생관리기준 준수, 자체위생점검 실시 여부, 축산물 이력관리제도 이행, 종사자 위생 및 복장 준수, 작업장 청결 상태 등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과지방 삼겹살 등 저품질 축산물 유통이 재발하지 않도록 판매대 진열품 및 냉장저장고에 보관 중인 원재료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박종탁 본부장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품질관리와 각종 위생 점검을 꼼꼼히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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