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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취업과 일자리

고용부, 올해 청년 8만명 이상에게 일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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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일경험 정책협의회 개최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인턴 2만7000명

민간 4만8000명 등 일경험 지원

헤럴드경제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려 행사장을 방문한 취업준비생들이 채용정보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코로나19 기간동안 온라인 행사로 전환된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38개 공공기관이 채용계획과 절차, 직무특징 등 채용정보와 전략을 기관별 부스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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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양질의 일경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일경험 정책협의회를 통해 부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일경험 정책협의회에 참석,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의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청년 4만8000명에게 일경험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외에도 중앙행정기관(국조실) 및 공공기관 청년인턴(기재부), 해외일경험(외교부)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일경험 정책협의회는 정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제도를 총괄하고 조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2023년 새로 도입한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은 올해 참여 인원을 5000명으로 늘리는(작년 2000명) 한편, 단기형(2∼3개월)을 신설해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의 선택 폭을 늘렸다.

공공기관 인턴은 올해 총 2만2000명을 채용하도록 추진하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청년인턴의 정규직 연계 노력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일경험 기회도 5300명으로 확대한다.

한편, '권역별 일경험 지원센터' 6개소도 신규 개설해 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연고지가 아닌 다른 지역 소재 기업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체류비 일부(1주당 5만 원)도 추가 지원한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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