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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사서·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8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중등학교 교사 54명, 보건교사 6명, 전문상담교사 7명, 영양교사 4명, 사서교사 2명, 특수교사 5명으로 모두 78명이다.

일반 모집은 21과목 77명, 장애 모집은 1과목 1명이다.

시교육청은 1차 합격자 124명을 대상으로 실기 평가, 교수 학습 지도안 작성과 수업 실연, 교직 적성 심층 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 성별은 남자가 12명(15.4%), 여자가 66명(84.6%)이다.

졸업자는 66명(84.6%), 2월 졸업 예정자는 12명(15.4%)이다.

연령별로는 20대 53명(68%), 30대 19명(24.3%), 40대 이상 6명(7.7%)이다.

개인별 성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공고에 따라 제출 서류를 갖춰 등록 대상별로 19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등록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공·사립 합격자를 대상으로 16일까지 원격·집합 연수를 병행해 신규 교사 임용 예정자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후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3월 1일 중등교사로 임용할 계획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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