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저출산 극복'…양주시, 혼인신고 신혼부부에 꿀 선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결혼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시민에게 지역 생산품인 꿀을 기념품으로 선물한다고 9일 밝혔다.

연합뉴스

신혼부부 '꿀' 기념품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꿀 선물은 올해 양주시에 터를 잡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기념품은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신혼부부 중 1명만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부부 한 쌍당 1개를 준다.

이미 지난달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부부는 소급해서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시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 때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민원여권과(☎ 031-8082-53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출생 기념품 배부에 이어 올해는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으로 인구 증가 및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신혼부부에게 꿀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