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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부산 광안리 드론쇼' 교통통제 구간은? 공연시간·명당·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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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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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에서 '드론쇼'가 예고된 가운데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9일 수영구와 남부경찰서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설날 특별공연'을 앞두고 10일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광안리 불고기거리 입구~민락회타운(양방향)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광안리 해변 전역의 옥외 공공 와이파이 및 통신사 프리 와이파이가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일시정지된다고 공지했다. 특히 통신 장애발생시 30분 이내 예비공연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영구는 지난달 1일 새해를 맞아 '2024년 카운트다운 드론쇼'를 진행했지만, 행사 직전 와이파이 채널(주파수 대역에 따라 배정된 전파 전송 통로)에서 통신 오류가 발생하면서 2천대에 달하는 드론을 띄우지 못했다.

일정을 바꿔 오후 7시에 재개됐지만 이 또한 지연되는 소동을 겪어 비난을 받았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몰린 시민들과 관광객은 8만 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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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드론 비행구역 경계와 이착륙장 인접 관람구역의 드론 낙하에 대비한 시민안전 방패요원 50명을 전담 배치하며 인파 관리 및 7개 구역 집중 질서유지 인력 465명, 교통통제 12개소 136명 및 해상 안전인력 20명을 배치한다.

또 관람객에게는 와이파이 기능을 일시 중단하도록 사전에 홍보하고 공연 당일 관람객에게는 영어방송을 포함한 현장 안내방송을 실시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드론쇼 명당으로는 광안대교와 인근 커피숍, 아쿠아팰리스 앞쪽 등이 꼽힌다. 주차는 민락해변공원 공영주차장, 광안리 공영주차장, 민락회타운 주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민락매립지 공영주차장 등이며 10분마다 30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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