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시흥시, 경제활성화 종합대책 발표…일자리 3만명 창출 목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13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3만명 달성을 위해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을 담은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시흥시청사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우선 취업이 어려운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정부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연계한 교육훈련, 청년 특화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 청년특화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고용서비스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새일여성인턴제 운영, 제2 생애설계 지원 등 여성과 중장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소규모점포 시설개선 지원사업, 시흥맞춤명품점포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 23개소에서 올해 83개소로 대폭 확대한다.

거래대금 미지급에 따른 중소기업 도산 예방을 위해 기업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지역화폐 '시루'를 올해 총 2천500억원 발행해 경제활력 충전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골목상권 매출 증가'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흥시 근로자에게 휴양, 연수, 해양레저 등 다양한 근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MTV(멀티테크노밸리) 근로자 지원시설'은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백종만 시 경제국장은 "올해도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다양한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힘써 근로자와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