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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장기화하거나 구직을 포기하기 전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돕는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이 단기 프로그램(1∼2개월)을 이수하면 5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3개월 이상 중기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참여수당 150만원에 이수 인센티브 20만원을 지급한다.

5개월 이상 장기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참여수당 250만원에 이수 인센티브 50만원을 준다.

프로그램 이수 이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하면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창원시 지역특화선발 청년, 경력 단절 여성, 39세 이하 청년 등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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