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
(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전남도교육청이 기상전광판 설치 사업을 특정 업체에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로, 이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한다.
전남지역 각급 학교에는 202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2억원 규모의 전광판이 설치됐는데, 이 가운데 54억원을 한 업체가 맡아 특혜 의혹이 일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지난달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전남도교육청도 교육단체와 함께 납품 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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